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47

탈무드에서 인생을 만나다 - 공병호 탈무드,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떤 내용이 있는지 처음으로 접해봤다(실제 탈무드를 읽은건 아니지만). 유대인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세상에 많은 업적을 남기고 잘나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부터 탈무드를 통해 현실적인 교훈을 배우니 가능한 것 같다. 특히, 단순히 착하게만 사는것이 아니라 돈과 일에 대한 현실적인 직언은 와닿는다. 누구도 먹고 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돈이 없으면 자유를 잃는다. 우리 몸속의 모든 장기는 심장에 의존하는데, 심장은 지갑에 의존한다. 가난한 사람은 죽은자와 같다 . 경제력이 흔들리면 가정도 흔들린다. 부자라면 부를 즐길 수 있어야 하고, 또 자신에 주언진 몫과 운명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부는 물질적인 거과 더불어 정신적인 것, 지적인 것, 육체적인 것 등을.. 2022. 9. 13.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가바사와 시온 책 제목이 재미있고 직접적이다. 스트레스 덜 받고 마음 편히 매일매일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 정신과 의사의 관점에서 잘 말해주고 있다. 결국에는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지만 작은 행동들이 생각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다. 기본전략 1. 불안은 행동하면 사라진다 불안은 위태롭거나 난처할 때 찾아온다. 그리고 '빨리 몸을 움직여서 벗어나!'라고 소리친다. 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은 더욱 깊어진다. 불안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행동' 하면 된다. 고민을 말하고 글로 적고, 행동한다. 도저히 안되면 나가서 100미터 질주라도 하는 것이 좋다. 2. 고민 해결 과정 고민을 전부 TODO로 전환하는 습관을 들이자. 고민을 글로 적는다(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음) -> 대처법.. 2022. 8. 1.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 미즈시마 히로코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쉽게 충격을 받는 사람들을 유리멘탈이라고 한다. 요 몇달간 체력적인 문제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태가 지속되던 상황에서 뭐라도해서 빨리 회복을 하고자 읽게 된 책이다. 예전에는 잘 공감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았고,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구나에 조금은 위안을 얻었다. 스스로를 계속 자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금 당장 현실에 집중해서 살아가야 하는게 핵심인 것 같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의 평화이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다치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하여 '아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누군가의 조언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우울하다, 다른 사람이 .. 2022. 8. 1.
재미 - 한상복 나이가 들면서 뭔가 마음적으로 좀 더 여유가 생기고 즐겁게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시간에 쫓기고 한 숨만 늘어나는 것 같다. 일상생활에 어떻게 하면 다시 활력과 열정을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해 가이드를 주는 책이다. '재미있다'라는 말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취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어떤 취미를 가져볼까하고 오랜만에 즐거운 고민하게 되었다. 데이모스의 법칙 사람들은 하루에 5만~6만가지 생각을 한다. 그 중에 90%는 '쓸모없는 걱정' 이다. 또한 쓸모없는 걱정 가운데 90% 이상은 '어제 했던 걱정'이다. 열심히 인것 같지만 10%만 '제대로 한 일' 일 뿐이다.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심각하.. 2022. 6. 17.
Quiet - 수전 케인 요즘 같은 세상에 내향적 또는 내성적인 성격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성격 문화'의 등장 - 예전 농경사회에 달리 산업 성장에 따라 낯선이들과 일 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외향성이 중시되고, 필요 시 외향적으로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내향적이란? 주위 환경에 대한 고반응적(뇌의 편도체 등이 고반응) 섬세함, 집중력, 철학적, 영적, 보상보다는 경고에 주의, 만족 지연, 끈기 등의 장점 내향적인 사람도 중요한 일(열정), 아끼는 사람, 귀중한 무엇을 위해서는 외향적으로 행동할 수 있고, 학습 할 수도 있다. '자기 감시'가 뛰어난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사회적인 요구에 자기행동을 맞추는데 아주 능숙하다.. 2022. 6. 17.
심리학 미루는 습관을 바꾸다 - 윌리엄 너스 미루기에 대한 행동의 원인과 미루고자 하는 심리가 왜 나타나는지, 미루는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다. 인간은 보상이 너무 멀거나, 복잡하고 모호한 일, 불확실한 일은 시작하지 않으려 든다. 이 원초적 충동이 미루는 행동이 된다. 미루기는 해야 할 활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비롯되며 그 활동을 덜 중요한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려는 충동과 늘 결합된다. 미루기는 인지요소, 김정요소, 행동요소의 결합된 과정이다. 목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 목표 자체가 미루기를 유발하지 않는다. 그 목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문제이다. 목표가 너무 복잡하다고 규정하면 이미 인지적으로 안 될 이유가 마련된 것이고, 감정적으로 안될 이유를 만든다. 불확실성은 우유.. 2022. 5. 28.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읽기 - 강대진 일리아스를 읽기 전에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책 분량은 약 600쪽이 넘어서 거의 한 달은 읽은것 같다. 책 내용은 일리아스 전체의 이야기 구조와 각 권 별로의 구조와 원문에 대한 설명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에 일리아스를 읽을 때 참고하고자 주요 내용만 정리해본다. 일리아스는 전체 24권으로 내용은 트로이아 전쟁 중에 아킬레우스가 분노한 사건의 전말이다. 핵심 내용으로만 보자면 얼마 안되는 줄거리이지만 그 내용을 풀어가면서 나오는 많은 신화와 전쟁 전체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리고 특히 각 신들과 인물들의 감정이 잘 나타나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호메로스라는 시인이 지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말 호메로스라는 사람이.. 2022. 5. 13.
서른의 독서 - 박자숙 서른의 독서는 서른쯤에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부딪힐 만한 상황에 대하여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해 놓은 책이다. 크게 4가지 주제에 대해 각 상황별로 33가지 책들을 소개해주는데 한번씩 읽어보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평상 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주제에 따라 한번씩 고민되거나하는 경우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일과 인생 1. 재미 (아침 6시 눈뜨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 취미는 내면에 잠자고 있는 좋은 감정들을 이끌어내는 펌프이다. 재미가 사람을 여유롭게 한다. 2.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직장 상사, 동료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때) - 상사는 부하직원의 인생에 책임이 있다. 3. 코끼리와 벼룩 (현실에 부딪혀 놓쳐버린 꿈이 문득 떠올랐을 때) - 그.. 2022. 4.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