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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타

[독서]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 고명환

by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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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삶에 일관된 정답이나 해답이란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각자 자신만의 해답을 스스로 찾고, 그게 내 인생의 해답이라고 믿고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삶에 대한 답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는 정말 평생을 두고 계속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고, 이 책에서는 설명을 어렵지 않게 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작가님 본인 스스로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었고, 독서를 하는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다. 

 

결국 “독서”로 시작을 해야한다가 핵심이다. 답을 찾고 싶은 질문을 던지고 책을 꾸준히 읽으면 결국 해답을 얻게 된다. 하지만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눈도 침침해지고 몸은 계속 틀어지고, 몇 장 읽지 않았는데 관심은 자꾸 다른곳으로 간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견디면 인생을 쉽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쉽게 산다는 것이 그냥 논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의미와 방향을 알고 하루를 온전히 주도적으로 즐기면서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덤으로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독서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이 길이 루틴이 되면 점점 편해지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책을 읽으면 질문 생기고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이 질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서 또 책을 읽고 생각하고.. 이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씩 답을 반드시 찾게되고 그러는 동안 스스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다.

읽고, 질문하고, 기다려라

 

- 우리는 대답의 세상이 아닌 ‘질문의 세상’을 살아야 한다. 대답의 세상은 끌려가는 세상이고, 질문의 세상은 ‘내가 끌고 가는 세상’이다. 내 삶을 지배하고 싶다면, 책을 읽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진정한 파이어족의 목표는 경제적 자유라는 단계를 성취해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창의적인 생산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 창의적인 생산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막연하게 은퇴해서 놀고 먹는 파이어족을 꿈꾸지 않는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혼돈은 계속된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삶이다 - 질서너머 중


-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하고, 지혜는 곧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다. 한 달에 하루 정도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10시간정도 책을 읽고 생각하는 날을 만들자. 오로지 생각의 깊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자.

 

- 좋은 질문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 그 질문을 찾기 위해 책을 읽는다. 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우리 뇌는 질문을 받으면 언제가는 답을 찾는다.

 

- 놀고 소비하며 즐기는 것은 단편적인 행복이다. 인간은 생산적인 삶을 살 때 행복하다. 특히 자신의 생산 활동으로 타인을 도와줄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 일을 찾아라. 그런일은 반드시 있다. 모르겠다면 책을 읽어라. 책이 찾아주거나 만들어 줄 것이다.

 

- 성과없이 바쁘기만 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언제나 여유롭다. 시간을 압축하고 시간을 만들어 쓰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압축의 힘을 훈련하기 위해서다. 내 문제를 한 문장으로 만들어보자. 그러면 고민이 해결된다. 만약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면 그건 100% 성공한다.

 

- 나이를 먹었다는 건 수많은 경험을 했다는 뜻이다. 이런 경험은 눈빛에 쌓인다. 그래서 눈빛이 깊어진다. 책을 읽고, 사색을 한 사람만이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어린아이처럼 맑아진다. 끌려다니는 사람의 눈빛은 흐리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눈빛은 생기가 없다. 그런 눈빛으로 죽음을 맞이하면 안된다.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 독서를 하면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 불필요한 고통은 불안, 자기비하, 혼란, 두려움 등이 있을 수 있다. 독서는 사색이다. 내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걱정과 불안은 잡념이다. 내 삶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붙잡는다. 독서를 통해서 걱정하지 말고 사색하라.

예를들어, 지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면 계속 책을 읽으면 된다. 읽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자신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나는 누군인가? 나는 언제가 가장 행복한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저절로 뇌는 답을 찾는다. 시간을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나는 계속 성정한다.

 

- 독서를 천천히 생각하면서 음미하면서 하라. 천천히 생각하며 읽을 때 진정한 내공이 쌓인다. 독서는 결국 생각하기 위한 것이다. 생각을 방해할 정도로 빠르게 읽으면 독서는 효과가 없다. 조급함을 버려라. 어느 시기든 딱 내 그릇만큼만 쌓인다. 읽은 책이 내 안에 지혜로 쌓일 시간이 필요하다.

 

-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마라. 모든 내용은 내 잠재의식에 쌓이고 있다. 서두르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가자.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책을 읽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 몰입하고 마음에 정리한 다음 넘어가면 된다.

 

- 현재 ‘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야 한다. 진짜 ‘나’를 찾는 순간부터 ‘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내 안에 잠자는 수많은 ‘나’를 일 깨우는 주문이 인문과 고전, 철학과 시에 담겨 있다. 이런 책을 읽고 질문을 던져야 잠자는 ‘나’를이 응답한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깨울 수 있다.

 

-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분출하라. 평균에 맞추지 말고 튀는 사람이 되자. 우리 모두 개념 없는 사람이 되자.

 

- 부는 ‘역량 있는 사람의 손에 소유된 가치’ 이다. 진정한 부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소유하지 말고 내 안에 쌓아라.

 

- 독서의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 에너지를 내 안에 쌓는것이다. 진정한 용기는 고통이 쌓여 에너지가 되고, 그 에너지가 흘러넘칠 때 비로소 솟아난다.

 

- “패”는 있어도 “배”는 없어야 한다.
패배에서 ‘패’는 ‘지다’는 뜻이다. 누구나 언제든 질 수 있다. ‘배’는 ‘도망가다’의 뜻이다. 절대 도망가서는 안된다. 우리는 언제든 질 수 있고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절대 도망만 가지 마라. 졌더라고 다시 돌아와야 한다.

 

- 책을 만나면 책을 죽여라. 책 속에는 수많은 위대한 철학이 있지만 지배당하진 말아야 한다. 나만의 새로운 생각의 탄생을 돕는 재료로 써야한다.

 

모든 현실은 우리 내부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결코 밖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 상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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