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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8

사모펀드, 행동주의 펀드, 헤지펀드란? 사모펀드, 행동주의 펀드, 헤지펀드는 모두 기관투자자들이 운영하는 투자 펀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목적과 전략은 각각 다르다. 순서대로 하나씩 알아가본다. 1. 사모펀드 (Private Equity Fund, PEF)- 사모펀드(PEF)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비공개로 운영하는 펀드- 보통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사들여 가치를 높인 후, 되팔아(Exit) 차익을 남기는 전략을 사용한다사모펀드 특징✔ “Private Equity” → 비공개(Private)로 투자하는 펀드✔ 일반인이 아닌 소수의 고액 자산가 or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 조달✔ 기업 인수(M&A) 후 가치를 높여 다시 매각(Exit)✔ 보통 3~7년 내 투자금 회수 목표✔ 주로 비상장 기업이나 상장사의 경영권에 투자 사모펀드 투자 .. 2025. 4. 7.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 FI) 란? FI(재무적 투자자) 란?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 FI)란 "기업의 경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고, 투자를 통해 수익(재무적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 를 의미한다. 간단히 얘기하면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수익(배당금,이자수익,주식 매각 등)에만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FI(재무적 투자자)는 단순히 돈만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거나 전문 경영진을 영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게는, FI(재무적 투자자)의 투자가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예시) - A라는 스타트업이 성장 중인데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사모펀드(FI)가 100억 원을 투자하고 30% 지분을.. 2025. 4. 5.
EBITDA(에비타) 란? EBITDA(에비타)란 기업이 본업(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쉽게 말해, 이 회사가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를 빼기 전에 실제로 벌어들인 돈이 얼마냐?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아래 내용들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EBITDA 공식* EBITDA는 영업이익에서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으로 계산할 수 있다.EBITDA = 영업이익(EBIT) + 감가상각비(D&A)- EBIT (영업이익) = 매출 - 영업비용- D&A (감가상각비, Depreciation & Amortization) = 건물·기계 등 자산의 가치가 줄어드는 비용  EBITDA를 사용하는 이유기업이 실제로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를 평가할 때 회계적 비용(감가상각비, 이자 등)을 제외하고 순수한 영업활동만으로.. 2025. 4. 3.
배당락일에 주가가 배당금만큼 줄어드는 이유 일반적으로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이 되면 주가가 배당금만큼 줄어든다. 이는 해당 주식을 새로 사는 사람은 배당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가가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배당의 원리와 시장에서 주가가 조정되는 방식을 알아보자. 배당이란? •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현금(현금배당) 또는 주식(주식배당)으로 지급하는 것 •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 기준일(Record date)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배당 관련한 일자 • 배당락일(Ex-dividend date): 이 날부터 주식을 사는 사람은 배당을 받을 수 없음 • 배당 기준일(Record date): 주주 명부에 기록되는 날 (보통 배당락일의 하루 뒤) • 배당 지급일(Payment d.. 2025. 4. 2.
미국 주식 배당 황제주, 배당 귀족주, 배당 챔피언이란? 미국 주식에서 배당 황제주(Dividend Kings), 배당 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배당 챔피언(Dividend Champions)은 모두 오랫동안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을 의미하지만 각각의 의미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1. 배당 황제주 (Dividend Kings)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으로 배당을 한 번도 줄인 적 없이 50년 이상 계속 늘려온 초우량 배당주를 의미한다. 특징 •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기업 (경기 불황에도 배당 유지) • 장기 투자에 적합한 기업들(약 50여개 기업) • 주로 소비재, 헬스케어, 산업재, 금융 기업이 많음 대표적인 배당 황제주 • 코카콜라(KO) – 60년 이상 배당 증가 • P&G(PG) – 65년 이상 배당 증가.. 2025. 4. 1.
서울 3대 업무 지구 CBD, GBD, YBD 란? 서울에서 3대 업무 지역을 나타내는 CBD, GBD, YBD의 용어와 개념에 대해서 알아본다. 3개 용어 모두 서울 내에서 특정한 기능을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1.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 업무 지구)서울의 핵심 상업 및 비즈니스 중심지를 의미하고, 대기업 본사, 금융기관, 고층 빌딩 등이 밀집해 있으며,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특징 • 대기업 본사, 금융기관, 증권사, 대형 쇼핑몰, 고급 호텔 등이 위치 • 고층 빌딩이 많고, 임대료가 비쌈 •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음 예시종로, 광화문, 을지로  2. GBD (Gangnam Business District, 강남 업무 지구)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업무 지구를 뜻하는 말로.. 2025. 3. 31.
주주총수익률(총주주수익률, TSR)이란? 주주총수익률(Total Shareholder Return, TSR)이란 주식 투자자가 주식을 투자해서 실제로 얻은 총 수익률을 의미한다. '이 주식에 투자해서 주가 상승 + 배당금을 다 합쳤을 때 얼마나 벌었냐?' 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서 단순 주가 상승률보다 더 정확한 투자 성과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주주총수익률(TSR)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주식 투자에서 실제 수익을 보여줌        • 단순히 주가 상승률만 보는 게 아니라 배당까지 포함한 총 이익을 평가할 수 있다. 2. 기업이 주주를 얼마나 잘 챙기는지 알 수 있음        • TSR이 높으면 주가도 잘 오르고 배당도 잘 주는 기업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3. 기업 경영 평가 지표로 활용       • 경영진이 .. 2025. 3. 2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할 때 중요한 지표이고, 둘 다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를 나타내지만, 계산 방식과 의미하는 바는 조금씩 다르다. 영업이익기업이 본업(사업)을 통해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이 핵심 사업으로 돈을 잘 버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영업이익이 크면 본업이 탄탄한 거고, 작거나 적자이면 사업 운영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간단히 말해 '우리 사업이 돈이 되느냐?' 하는 지표이다.  영업이익 계산법: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관리비• 매출액: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번 돈• 매출원가: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 제공에 직접 들어간 비용• 판매관리비(판관비): 광고비, 임대료, 직원 월급 등 운영 비용 예시:예를 들어 카페를 운영한다고 해보자. •..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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