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이 방대하고 주제들도 다양해서 작년, 올해 이렇게 2번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간단히나마 정리하고 나중에 또 다시 한번 보면 지금 느끼는 부분과 나중에 느끼는 부분이 비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을 지금 내 상황에서 이해했을 때는 노력과 공부라는 키워드로 정리가 될 수 있을 것같다. 다양한 상황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되고 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단, 여러가지 노력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냉정한 현실에 대한 직시가 필요할 것이다.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르는 무지에서 오고, 그 무지의 뿌리는 게으름이라고 할 수 있다.
- 어떤 일을 하던지 그 분야에 지식을 충분히 쌓아서 일을 잘 해내야 한다. 하나를 잘 하는 사람이 다른일도 잘할 수 있다.
- 적성, 꿈 너무 따지지 마라. 사람은 잘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
- 워라벨, 업무시간 따지지 말고 자기 몸값을 높여라. 단기적인 워라벨 보다 장기적인 워라벨 관점으로 보자. 주 5일제 너무 좋아하지 마라. 주5일제 하면서 소득격차는 더 벌어졌고, 이말은 곧 다른 사람들은 나와 다르게 자기계발에 그 시간을 활용한다는 말이다.
- 건강을 읽으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 하지만, 건강을 챙긴다고 모든 것이 챙겨지는 것은 아니다.
돈, 부자에 관한 이야기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졸부가 아닌 참부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배워야 한다. 참부자들은 무슨일을 하건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가서 부자가 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하는 Life를 살려면 Living이 먼저 되어야 하고, 이 Living이 탄탄해지려면 결국 절약하면서 사회적으로 자신의 몸값을 높여 돈을 모으는 것이 먼저이다. 고전, 인문 등의 교양들도 Living을 먼저 세워놓고 쌓아가도 늦지 않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책 서평도 어떻게 보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나만의 어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는 가벼운 자기만족, 정리욕구를 채우는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변화가 된 것은 아마도 회사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일 것이다. 직장인으로서 회사 내에서 일을 못하는 사람은 밖에서도 절대 잘할 수 없다는 말과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은 자신의 무지이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는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대충 흘려넘긴 각종 문서, 메일들.. 사소한 거 하나 챙기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큰 일들을 할 수 있겠는가. 넓게도 봐야하고 디테일도 챙겨야 한다.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 전까지는..
- 행동하면서 생각하라!!
스스로 나태해진다고 느끼거나 지칠때 주기적으로 읽으면, 많이 아프고 쓰리겠지만 정신차리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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