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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이해 및 비교

by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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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와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중간 성질을 갖는 물질이다. 반도체는 원래 전기가 거의 통하지 않지만 필요시 빛, 열, 불순물 등을 가하여 전기를 통하게 함으로써 전기 신호를 제어하거나 증폭시키는 전자부품으로 요즘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이 되고, 비메모리 반도체의 대표적인 것이 시스템 반도체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이되고, 표준 제품의 대량 생산에 필요한 생산기술이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공급측 요인이 수급 불균형으로 연결되는 특징이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시스템 반도체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주로 논리와 연산, 제어 기능을 수행하고 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설계기술이 시장 점유에 관건으로 작용한다.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를 간단히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주 용도 - 데이터 처리
- 논리,연산,제어 기능 수행  
- 데이터 저장
시장 구조 - 응용 분야 별 특화 시장
- 유무선 통신, 정보기기, 자동차 등 용도별로 다양한 품목 존재
-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
- 범용 양산 시장
- 경기 변동에 민감
제품 - CPU, MCU, GPU, AP, 이미지 센서 등 - DRAM, SRAM, 낸드 플래시 등 표준 제품 중심
생산 구조 - 다품종 소량생산 - 소품종 대량 생산
핵심 경쟁력 - 설계 기술 및 우수인력
- 설계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시스템 기능
- 타 업체와 성능 및 기능 경쟁
- 설비투자 및 자본력
- 미세공정 등 하드웨어 양산 기술을 통한 가격 경쟁력
- 선행기술 개발 및 시장선점
사업 구조 - 중소기업, 벤처기업형 - 대기업형
참여 업체 수 - 다수 
- 비교적 위험부담이 낮아 참여업체의 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
- 소수
- 높은 위험부담으로 인해 참여업체의 수가 제한적
대표적인 업체 - 애플, 퀄컴, 삼성전자, 엔비디아, TSMC 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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