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주목하고 있는 대표적인 물가 지수 3가지인 CPI, PCE, PPI에 대해서 알아본다
CPI(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 물가지수"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잘 나타내는 지표 임
- "소비자에 의해(by consumers)" 직접적으로 지출되는 상품의 물가지수
- 발표일: 매월 10~13일
- CPI 구성 항목 및 가중치는 아래와 같다. 특징으로는 PCE보다 주거비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 CPI 지출 품목은 2년 마다 업데이트된다. 그래서 외부 충격 등으로 특정 상품 가격이 급등 했을 경우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대체효과’를 제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 Core CPI는 CPI에서 변동폭이 큰 에너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CPI 수치를 별도로 측정하는 것이다.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로 한 나라의 모든 개인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하는 비용과 가계를 위해 정부와 비영리 기관들이 쓴 돈의 합계이다.
- "소비자에 의해(by consumers)", 그리고 "소비자를 위해(on behalf of consumers)" 지출되는 상품의 물가지수
- 발표일: 매월 마지막 금요일. CPI보다 발표일이 늦어서 CPI보다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다
- 연준은 CPI보다 PCE를 통화정책 결정의 타킷으로 보고 있음
- PCE 구성 항목 및 가중치는 아래와 같다. CPI보다 서비스업의 비중이 더 크고, 대상 범위도 넓다.
- PCE 지출 품목은 분기마다 업데이트 된다.
- Core PCE는 변동폭이 큰 에너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PCE 수치를 별도로 측정하는 것이다.
CPI, PCE 비교
- 기본적으로 CPI와 PCE는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 구성항목 및 가중치 비교
항목 | CPI | PCE |
식료품 | 14.8% | 13.9% |
주거비 | 42.1% | 22.6% |
교통비 | 15.7% | 9.8% |
의료비 | 8.8% | 22.3% |
여가/문화 | 5.8% | 8.2% |
기타 | 12.7% | 23.1% |
PPI(Producer Price Index)
- "생산자 물가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 지수이다.
- 주로 기업의 비용 증가, 생산원가와 관련이 있다.
- 몇 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CPI)에 영향을 줌으로써 소비자물가 지수(CPI)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 발표일: 매월 11~16일
- PPI의 주요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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