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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금융 시장(Money Market)
- 금융기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자금조달을 위하여 통상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
-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및 실물 경제 큰 영향을 주는 시장
- 단기 금융 시장에서의 금리 등이 장기 금리, 금융기관 예금 및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이는 곧 물가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실물 경제를 이해 하려면 단기 금융 시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 경제 주체들의 일시적 단기 자금 수급 불균형에 따른 유동성을 제공
단기 금융 시장 종류
CD(양도성예금증서)
- 양도가 가능한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정기예금증서, 은행의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
- 만기 30일 이상으로 할인 발행하는데 보통 91일짜리로 거래 됨
- 간단하게 얘기하면 만기 전에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예금증서를 팔 수 있다는 의미.
하지만 만기 전에 돈이 급해서 파는 것이고, 또 사는 사람이 있어야 되기에 당연히 할인을 좀 해서 팔아야 한다. 예를 들어, 만기에 1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면 중간에 팔 때는 할인율을 좀 적용해서 한 90~95만원 정도에 파는 것이다. - 은행은 자금 조달을 위해 CD를 발행하고(은행이 발행하는 채권 개념), 예대마진을 고려해 CD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해 다른 대출 금리를 결정
- CD금리라는 말은 할인률이 아닌 실제 CD수익률을 의미하고, CD금리가 낮아지면 다른 투자처가 없어 CD가 인기가 높아진 상태로 이해하면 됨
CP(기업어음)
- 기업 어음은 기업이 돈이 필요해서 발행한 어음
- 신용도가 높은 우량 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무담보 단명 어음
- 이자 할인율을 적용해서 팔 수 있음
- 보통 B등급 이상 신용등급이면 발행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시장에서는 A등급 이상 기업만 유통 됨
- 금리를 자율 결정함(기업어음은 고정 이율 임)
RP(환매조건부 채권)
- ‘이 채권을 지금 팔지만 나중에 다시 내가 살께’를 약속하는 의미의 채권
- 정해진 금리대로 이자를 지급하고 다시 되사는 조건에 발행되는 채권
- 은행/증권사에는 장기물 또는 대규모 자금의 채권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중장기물(5~10년물)이기 때문에 단기자금의 유동성을 위한 상품
콜시장(콜금리)
- 금융 기관 끼리(은행, 증권사 등) 돈을 급하게 빌리고 갚는 초단기 시장
- 보통 90% 이상이 1일 짜리 시장으로 예를들어, 오전에 빌려서 오후에 갚는다는 의미
- 콜 금리가 높아진다는 의미는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기준 금리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MMF(Money Market Fund)
- 단기 금융 시장(Money Market)에 투자하는 펀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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