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업무 지구 CBD, GBD, YBD 란?

서울에서 3대 업무 지역을 나타내는 CBD, GBD, YBD의 용어와 개념에 대해서 알아본다. 3개 용어 모두 서울 내에서 특정한 기능을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1.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 업무 지구)

서울의 핵심 상업 및 비즈니스 중심지를 의미하고, 대기업 본사, 금융기관, 고층 빌딩 등이 밀집해 있으며,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특징

• 대기업 본사, 금융기관, 증권사, 대형 쇼핑몰, 고급 호텔 등이 위치

• 고층 빌딩이 많고, 임대료가 비쌈

•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음

 

예시

종로, 광화문, 을지로

 

 

2. GBD (Gangnam Business District, 강남 업무 지구)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업무 지구를 뜻하는 말로 주로 IT기업, 스타트업, 대형 쇼핑몰 등이 많이 있고, 최신 트렌드와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비즈니스 지역을 의미한다.

 

특징

• 전통적인 CBD(광화문)보다 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

• IT,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음

• 강남역, 테헤란로 주변이 중심

• 젊은 직장인과 소비층이 많음

 

예시

강남역, 삼성역, 테헤란로

 

 

3. YBD (Yeouido Business District, 여의도 업무 지구)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금융 중심지를 의미하고, 은행, 증권사, 금융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특징

• 금융 기업(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밀집

• 국회의사당, 방송국(KBS, MBC) 등도 위치

• 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허브 역할

 

예시

여의도(국회의사당, 63빌딩, IFC몰)

 

 

위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구분	CBD	GBD	YBD
위치	종로, 광화문, 을지로	강남역, 삼성역, 테헤란로	여의도
특징	전통적 비즈니스 및 행정 중심	IT, 스타트업	금융 중심지(은행, 증권)
글로벌 유사 도시	뉴욕 맨해튼, 런던 시티	도쿄 시부야, LA 실리콘비치	홍콩 센트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